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아시아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 200홈런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추신수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10호 홈런을 때렸다. 메이저리그 통산 199번째 홈런이다.
0-0으로 맞선 3회말 2사 후 상대 선발 제이콥 주니스와 상대한 추신수는 2구째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지난 27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4경기 만에 나온 홈런이다.
↑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통산 199번째 홈런을 때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