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한 달을 보낸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 메이저리그 전체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MLB.com'이 발표한 5월 이달의 팀에 선발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달의 팀'은 MLB.com이 비공식적으로 선정해 발표하는 것이다. 이달의 투수상과는 다른 상이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전체를 통틀어 5월에 가장 빛난 선발 투수로 뽑혔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
↑ 류현진이 이달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MLB 인스타그램 캡처 |
163명의 타자를 상대로 홈런은 한 개도 허용하지 않았고 볼넷 3개를 내준 사이 36개의 탈삼진을 잡았다. 피안타율은 0177 피OPS는 0.413에 그쳤다. 다저스는 그가 등판한 6경기 중 5경기에서 이겼다.
나머지 이달의 팀 멤버로는 포수에 개리 산체스(양키스), 내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