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세계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인 지안루이지 부폰(41)이 1년 만에 PSG를 떠난다.
PSG는 6일(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6월 계약이 종료되는 부폰과 연장계약을 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부폰 역시 “1년 전 뜨거운 환영을 받고 이 곳에 왔다. PSG 모든 이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지난 시즌 시작 전 유벤투스에서 PSG로 둥지를 옮겼던 부폰은 25경기를 뛰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PSG에서 아레올라와 경쟁구도를 형성했다. 세계 최고수준 골키퍼로 이름을 날린 과거에 밀리지 않게 여전한 저력을 과시한 셈.
↑ 지안루이지 부폰(사진)이 1년 만에 PSG를 떠난다. 구단은 6일 이와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사진=AFPBBNews=News1 |
결국 부폰과 PSG는 계약연장에 이르지 못했다. 부폰은 차기 행선지를 놓고 고심 중이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