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에당 아자르가 마침내 레알 마드리드로 향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자르와의 계약을 발표했다. 구단 측은 “첼시와 아자르 이적에 합의했다. 계약기간은 2024년 6월30일까지 5년이다”고 전했다. 현지소식에 따르면 아자르는 메디컬테스트 후 13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입단식을 치를 예정이다.
현지에서는 아자르의 이적료에 대해 8800만 파운드(한화 약 1300억원) 정도를 추측하고 있다.
↑ 레알 마드리드가 8일 아자르와 5년 계약한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사진=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
아자르는 화려하지만 정확도 높은 플레이로 세계최고 수준 스타플레이어로 꼽히고 있다. 아자르는 지난 시즌부터 레알행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는데 결국 성사됐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