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교체 출전해 안타 한 개를 기록했다. 팀도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10일(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4연전 마지막 경기 6회초 2사 만루에서 다니엘 로버트슨을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히스 헴브리를 상대한 그는 5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 기회를 놓쳤다. 대신 8회초 타석에서 중전 안타로 출루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이번에도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 최지만이 교체 출전해 안타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1회 1사 3루에서 브랜든 로우의 우전 안타, 다시 이어진 1사 1, 3루에서 트래비스 다노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낸 탬파베이는 2회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솔로 홈런이 터지며 격차를 벌렸다.
3-1로 쫓긴 6회에는 로우가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7회 얀디 디아즈, 로우
선발 블레이크 스넬은 6이닝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보스턴 선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는 5 2/3이닝 7피안타 2피홈런 2볼넷 7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