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39)의 49초 만에 패배가 해외에서도 관심을 끌었다.
최홍만은 지난 10일 KBS아레나홀(88체육관)에서 열린 AFC(엔젤스파이팅) 12번째 넘버링 대회 코-메인이벤트서 다비드 미하일로프(헝가리)에게 49초 만에 KO로 졌다.
아르헨티나 언론 ‘디아리오 데쿠요’는 11일(한국시간) “최홍만은 신장 220㎝ 체중 160㎏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거인”라고 소개하더니 “그러나 미하일로프에게 49초 만에 졌다. 두 선수는 모두 킥복싱 경험이 풍부하지만, 승패는 순식간에 갈렸다”고 보도했다. 세계킥복싱네트워크(WKN)도 공식 SNS에 “격투기 스타였던 최홍만이 1라운드 KO패를 당했다”며 소식을 전했다.
↑ 최홍만(사진)이 AFC12 코-메인이벤트로 치른 킥복싱경기에서 다비드 미하일로프에게 49초 KO패를 당했다. 사진(서울 강서구)=천정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