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이정협의 활약 속 부산이 선두 추격에 탄력을 받았다.
부산은 17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안양과 경기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31점이 된 안양은 선두 광주(승점 33점)를 턱 밑까지 추격했다.
중심에는 이정협이 있었다. 이정협은 0의 행진이 이어지던 후반 35분 상대 핸드볼파울로 얻어낸 PK찬스서 키커로 나서 깔끔한 선제골로 연결했다.
↑ 이정협(사진)의 멀티골 활약속 부산이 K리그2 안양전서 승리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부산은 종료 직전 안양 팔라시오스에게 골을 허용했지만 2점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했다.
한편 천안에서는 전남이 전반 30분 브루노의 골에 힘입어 서울 이랜드를 1-0으로 꺾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