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퓨처스리그 구장 내 불법 현장 중계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불법사행산업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KBO는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운영을 위한 불법 중계를 막기 위해 각 지역에 있는 암행감찰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대한 방문 빈도를 높여 실질적인 단속 효과를 하고, 12개 퓨처스리그 구장에 관련 처벌규정 안내 현수막을 게재했다.
해당 현수막에는 “불법 스포츠 도박과 관련해 경기를 중계하거나 문자 등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행위는 국민체육진흥법에 의거하여 처벌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어 불법 중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
↑ KBO가 퓨처스리그 구장 내 불법 현장 중계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불법사행산업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사진은 이천에 위치한 두산 퓨처스 구장에 게재된 현수막 모습. 사진=KBO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