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브라질 대표팀 오른쪽 수비수 다니 아우베스(36)가 파리생제르망(이하 PSG)을 떠난다.
다니 아우베스는 23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PSG와 결별을 알렸다.
세비야, 바르셀로나, 유벤투스에서 활동한 다니 아우베스는 2017년 여름 PSG와 2년 계약했다. 계약 기간이 만료된 그는 재계약 없이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 다니 아우베스는 파리생제르망(PSG)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다니 아우베스는 “오늘 난 내 인생에서 승리, 배움, 경험 등 또 하나의 사이클을 마쳤다. 인생의 모든 건 시작, 중간, 끝이 있다. 지금 또 하나의 종점을 둘 때가 왔다”라고 밝혔다.
다니 아우베스는 PSG에서 2시즌을 뛰면서 리그앙 2회, 쿠프 드 프랑스 1회, 쿠프 드 리그 1회 등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러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다니 아우베스는 2019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 중이다. 22일 조별리그 페루전에는 A매치 8번째 골을 기록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