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26일 열리는 kt 위즈와 홈경기를 해군작전사령부 매치데이로 진행, 해군 하정복을 모티브로 제작한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해군작전사령부 매치데이가 열리는 6월 26일은 대한해협해전 전승 69주년 기념일로 해군 최초의 전투함인 백두산함(PC-701)이 6.25 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6월 26일 새벽, 무장병력 600여명을 태우고 부산으로 침투하던 북한 1,000톤급 무장수송선을 격침하여 6.25전쟁 양상을 바꾼 첫 승전을 기념하는 날이다.
롯데는 매치데이를 맞아 해군작전사령부 군장병을 초청해 야구관람을 지원하고 광장 및 장내에 해군 홍보 부스 운영을 돕는다. 또, 경기 중 해군과 관련된 다양한 장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에 앞서 업무협약식도 갖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는 홈경기에서 해군장병과 군무원의 경기 관람을 지원하는 등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복지증진에 힘을 보탠다.
↑ 사진=롯데 자이언츠 |
한편, 롯데
또, 25일부터 열리는 3연전동안 메인게이트로 입장하는 관중 선착순 2,000명에게 밀리터리유니폼 배지를 무료 증정한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