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좌완투수 타일러 스캑스(28)가 2일(한국시간) 사망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스캑스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호텔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아직 사인은 밝혀지지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스캑스의 사망을 애도하면서 이날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에인절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경기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스캑스는 올 시즌 15경기에 출전해 7승 7패 평균자책점 4.29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