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FC서울이 K리그1 10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그러나 또 오심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FC서울은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강원FC와 2019 K리그1 19라운드서 2-2로 비겼다.
전반 27분 박동진의 선제골로 리드한 FC서울은 김지현에게 연속 실점(전반 47분·후반 12분)했다. 역전 허용 뒤 투입된 ‘조커’ 조영욱이 후반 27분 알리바예프의 절묘한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터뜨렸다.
↑ 오스마르는 이현식과 정당한 몸 싸움을 벌인 걸까.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10경기 연속 무패(6승 4무)를 거둔 FC서울은 승점 39로 K리그1 2위 자리를 지켰다. 최하위 인천유나이티드(승점 11)를 1-0으로 이긴 울산현대(승점 40)가 선두에 올랐다.
강원FC는 5경기 연속 무패(2승 3무)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에서 12골을 몰아쳤다. 그렇지만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강원FC는 2-1의 후반 17분 한 번 더 FC서울의 골문을 열었으나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됐다. 게다가 조영욱의 동점골도 애매했다.
시발점이었던 오스마르가 이현식과 몸 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왼팔로 쓰러트렸으나 파울이 선언되지 않았다. 비디오판독시스템(VAR)에서도 문제로 삼지 않았다. 최근 FC서울이 판정 특
한편, 상주상무(승점 25)와 포항스틸러스(승점 22)는 1-1로 비겼다. 대구FC(승점 30)도 경남FC(승점 14)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경남FC는 15경기째(8무 7패) 무승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