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탕귀 은돔벨레(23)가 올림피크 리옹에서 토트넘 홋스퍼로 팀을 옮긴 이유에 대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7) 감독이라고 밝혔다.
8일(한국시간) 은돔벨레는 프랑스 ‘레키프’가 보도한 인터뷰에서 “내가 이적한 이유는 포체티노 감독 때문이다. 그는 나와 같이하고 싶다고 설득했으며 거기서 내 마음을 흔들었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3일 6300만파운드(약 925억원)라는 구단 역대 최고 투자액으로 은돔벨레를 영입했다. 이번 여름 은돔벨레는 많은 유럽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 토트넘 홋스퍼는 탕귀 은돔벨레와 2025년까지 계약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
“새로운 문화, 새로운 환경에서 축구를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라고 흥분을 감추지 않은 은
은돔벨레는 “토트넘은 유럽 최고 클럽 중의 하나다. 이곳으로 온 것은 최고의 선택이며 나는 여기서 더 거듭날 것”이라며 새로운 팀에 대한 자부심을 보이기도 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