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류현진(32·LA다저스)이 현지 언론에 의해 ‘2019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주목할 선수’로 선정됐다.
미국 ‘ESPN’은 8일(이하 한국시간) MLB 올스타 위크 가이드에서 류현진을 투수 중 가장 먼저 언급하며 “지켜봐야 할 선수”라고 언급했다.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올스타팀 선발로 등판한다.
LA다저스 투수로는 클레이튼 커쇼(31), 워커 뷸러(25)도 올스타전 엔트리에 포함됐다. ESPN은 “최근 20년 동안 같은 팀 선발투수 3명이 올스타로 선정된 5번째 사례”라고 소개했다.
↑ 류현진이 ESPN에 의해 2019 MLB 올스타전 주목할 선수로 선정됐다. 사진=ⓒAFPBBNews=News1 |
콜로라도 로키스를 맞아 6월23일 홈경기 3실점(1자책점), 29일 쿠어스필드 원정 7실점으로 고전한 것을 제외하면 모두 2실점 이하로 막은 것도 인상적이다.
2019 MLB 올스타전은 10일 오전 1시부터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다. sportska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