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클리블랜드)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이 올스타 게임에 참가하기 전 가장 기대된다고 밝혔더 행사, '레드카펫쇼'가 올스타 게임 본경기를 앞두고 열렸다.
류현진을 비롯한 올스타 선수들은 10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시내에 위치한 선수단 숙소에서 경기장 프로그레시브필드까지 레드카펫 행진을 했다.
↑ 류현진이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사진(美 클리블랜드)= 김재호 특파원 |
이날 시내를 가득 메운 팬들은 선수들에게 환호를 보냈다. 특히 카를로스 산타나, 프란시스코 린도어 등 연고팀 인디언스 선수들이 등장할 때는 특별히 더 많은 환호가 나왔다. 클리블랜드에서 뛰었던 짐 토미, 샌디 알로마 주니어는 그랜드 마샬로 퍼레이드의 제일 앞에서 박수를 받았다.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코치로 합류한 테리 프랑코나 클리블랜드 감독은 특별히 오토바이를 타고 레드카펫을 질주해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올스타 게임은 한국시간으로 10일 오전 8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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