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시카고 컵스가 포수에 변화를 줬다.
컵스는 17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를 앞두고 주전 포수 윌슨 콘트레라스를 오른발 염좌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콘트레라스는 전날 MRI 검진 결과 오른발 안쪽 근육에 염좌가 발견됐다. 올스타 선발 포수이기도 했던 그는 이번 시즌 78경기에서 타율 0.286 출루율 0.382 장타율 0.565 19홈런 55타점을 기록중이다.
↑ 말도나도는 전날 트레이드를 통해 컵스로 이적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7년 골드글러브 수상자인 말도나도는 이번 시즌 캔자스시티에서 74경기에 출전, 타율 0.227 출루율 0.291 장타율 0.366 6홈런 17타점을 기록중이다.
컵스는 전날 캔자스시티에 좌완 마이크 몽고메리를 내주는 대가로 말도나도를 영입했다. 2016 월드시리즈 마지막 아웃을 잡았던 몽고메리
컵스는 여기에 우완 알렉스 밀스를 콜업, 몽고메리가 빠진 자리를 대신했다. 밀스는 이날 신시내티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