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LPGA 최고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정은이 MBN 여성스포츠대상 6월 MVP에 선정됐습니다.
이정은은 "LPGA 데뷔 첫해 좋은 상을 받았는데 앞으로 좋은 활약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태일 기자입니다.
지난달 열린 LPGA 최고 권위의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의 우승자는 한국의 신예 이정은6였습니다.
지난해 한국 무대를 평정하고 올해 미국 무대에 진출한 첫해 메이저 타이틀을 품에 안은 겁니다.
이정은6는 이어 열린 투어 대회에도 준우승에 오르는 등 올 시즌 참가한 13개 대회에서 우승 1회를 포함해 톱10에 6차례 올랐습니다.
이렇게 LPGA 데뷔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이정은6가 MBN 여성스포츠대상 6월 MVP에 선정됐습니다.
미국 현지에서 트로피를 전달받은 이정은6는 다른 한국 선수들에 대한 성원도 잊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 이정은 / 대방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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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의 다음 목표는 다음 주부터 2주 연속으로 열리는 메이저 대회 제패.
여성스포츠대상 MVP 수상을 계기로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태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