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이승우(21)가 소속팀 헬라스 베로나의 1부리그 잔류를 새 시즌 목표라고 밝혔다.
18일(한국시간) 이승우는 이탈리아 ‘칼치오 헬라스’와의 인터뷰에서 “세리에A 복귀전 승리, 나아가 1부리그 잔류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위해 선수단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코치진의 지시를 실천하는 나날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승우는 “세리에A는 모두가 뛰고 싶어하는 아름다운 무대다. 나도 베로나와 함께 계속 1부리그에 머물고 싶다”라고 소망했다.
↑ 이승우는 베로나의 세리에A 잔류가 2019-20시즌 목표라고 말했다. 사진=이승우 SNS |
이승우는 “유리치는 3-4-3을 2019-20시즌 주 전술로 삼을 생각이다. 내가 입단 후 경험한 전술과는 다르다. 무엇보다 감독의 생각에 잘 적응하려고 노력한다. 신임감독은 선수 전원에게 ‘항상 공격하고 압박을 해서 공을 되찾아와라’라고 주문한다”라고 전했다.
이승우는 2017
이탈리아 유력지 ‘라가체타 델로스포르트’는 베로나의 새 시즌 3-4-3 대형에서 이승우가 왼쪽 날개 주전으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