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이강인(18·발렌시아)이 프리시즌 2경기 연속 출전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이강인이 속한 발렌시아는 24일 오전(한국시간) 스위스 시옹 스타드 투르빌롱에서 열린 시옹과 친선전에 후반 교체와 함께 출전하며 3-0 승리에 보탬이 됐다.
이날 경기는 전후반 40분 씩 짧게 진행됐다. 이강인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출전하며, 우측면 미드필더로 뛰었다. 몸놀림은 가벼웠다. 후반 7분 파레호의 슈팅을 이끈 패스를 연결했고, 12분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 발렌시아 이강인이 프리시즌 2경기 연속 출전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앞서 이강인은 지난 21일 AS모나코(프랑스)와의 프레시즌 첫 경기에서도 전반에 출전해 45분만 뛰었다. 이강인은 오는 29일 오전 3시 포르투갈 명문 스포르팅CP와 친선전에서 3경기 연속 출전을 노린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