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워싱턴DC) 김재호 특파원
아메리칸리그 중부 지구 1위 미네소타 트윈스가 불펜을 보강한다.
'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28일(한국시간) 미네소타가 마이애미 말린스로부터 우완 세르지오 로모(36)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로모는 이번 시즌 말린스와 1년 250만 달러에 계약했다. 3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58(37 2/3이닝 15자책)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팀의 마무리로서 18번의 세이브 기회에서 17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 로모가 팀을 옮긴다. 사진=ⓒAFPBBNews = News1 |
미네소타는 지난 25일 10세이브 평균자책점 4.21을 기록중이던 블레이크 파커를 양도지명 처리하며 불펜에 변화를 예고했다. 로모는 테일러 로저스, 라인 하퍼, 트레버 메이 등과 함께 미네소타 불펜진을 이끌 예정이다.
'MLB.com'의 존 모로시에 따르면, 말린스는 로모를 내주는 대가로 1루 유망주 르윈 디아즈(22)를 받을 예정이다. 도미
말린스는 이 유망주를 위해 로모와 마이너리그 우완 투수 크리스 밸리몬트(22)를 트윈스로 보낼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