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시즌 5연승을 달렸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46) 감독은 아들이 데뷔전을 치른 노르웨이 고향팀과의 친선경기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31일(한국시간) 맨유는 노르웨이 오슬로의 올레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티안순드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1-0으로 이겼다.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에 얻은 페널티킥으로 승리를 맛봤다. 후안 마타가 폴 포그바의 스루패스를 받은 후 상대 반칙을 얻었다. 마타는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 솔샤르(가운데)는 맨유 감독으로서 고향팀 크리스티안순드를 상대하는 동시에 아들 노아(왼쪽)의 데뷔전도 지켜본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오른쪽은 솔샤르 막내아들 엘리야.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 공식 트위터 |
솔샤르는 아들 노아(19)가 크리스티안순드 입단 후
맨유TV과 방영한 인터뷰에서 솔샤르는 “노아는 2만8000명 앞에서 데뷔했다. 노르웨이 축구선수가 많은 사람 앞에서 첫 경기를 치르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sportska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