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권순우(22·당진시청·세계랭킹 112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로저스컵 단식 본선에 진출했다.
권순우는 5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존 밀먼(30·호주·67위)과의 대회 예선 2회전에서 2-1(6-7<6-8> 6-3 6-4)로 승리했다.
최근 3주 연속 ATP 투어 대회 단식 본선 진출이다. 다만 로저스컵은 앞서 권순우가 본선 진출에 성공한 애틀랜타 오픈, 멕시코 오픈보다 등급이 더 높다.
↑ 왼쪽부터 김권웅 트레이너, 권순우, 임규태 코치. 사진=스포티즌 제공 |
전날 단식 예선 1회전에서 로빈 하세(32·네덜란드·86위)를 2-0(7-6<7-4> 7-6<7-3>)으로 물리친 권순우는 이
권순우의 본선 1회전 상대는 일리야 이바시카(25·벨라루스·126위)다. 권순우는 지난달 애틀란타 오픈 예선 1회전에서 이바시카를 상대한 적이 있다. 당시 권순우가 2-0(6-2 6-3)으로 이겼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