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뉴욕 메츠의 상승세가 무섭다. 마침내 포스트시즌 진출권까지 진입했다.
메츠는 10일(한국시간) 시티필드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 7-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메츠는 60승 56패가 되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순위에서 밀워키 브루어스(60승 56패)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라섰다. 1위 워싱턴과는 1.5게임차다.
극적인 역전승이었다. 4회초 먼저 3점을 허용했지만, 4회말 2사 1루에서 터진 피트 알론소의 투런 홈런, J.D. 데이비스의 솔로 홈런을 앞세워 3-3 동점을 만들었다.
↑ 메츠의 상승세가 무섭다. 9회말 3점차 열세를 뒤집었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2사 1, 2루에서 마이클 콘포르토가 우익수 키 넘기는 안타를 때려 2루 주자 후안 라가레스를 불러들이며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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