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동미니칸’ SK와이번스 한동민이 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 투수 밴 라이블리에 홈런을 뽑아냈다. KBO리그 첫 등판인 라이블리는 홈런공장 SK를 상대로 1회부터 홈런을 허용했다.
한동민은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한동민은 볼카운트 1-3에서 5구째 바깥쪽 포심 패스트볼(145km)를 밀어쳐 좌측 담장으로 넘겼다.
↑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9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 경기가 열렸다. 삼성 선발 라이블리가 1회말 1사에서 SK 한동민에게 솔로포를 허용한 후 아쉬워 하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
라이블리로서는 뼈아픈 피홈런이
이 홈런은 홈런 공장 SK가 9경기 만에 쏘아올린 아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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