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 1위 뉴욕 양키스가 또 한 명의 불펜 투수를 영입한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양키스가 시애틀 매리너스로부터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우완 코리 기어린(33)을 영입한다고 전했다.
양키스는 곧 이를 공식 발표했다. 40인 명단에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완 도밍고 아시비도를 방출했다.
↑ 기어린은 올해 시애틀에서 48경기를 소화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동안 5개 팀을 돌며 318경기에 등판, 12승 11패 평균자책점 3.59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텍사스 레인저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3개 팀에서 뛰었다.
양키스는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불펜을 대거 보강하고 있다
여기에 트레버 로젠탈, 데이빗 에르난데스 등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는 선수들을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했다. 포스트시즌에 기용하기 위해서는 8월 안에 영입을 마무리해야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