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이어 커쇼도 안방에서 '홈런군단' 양키스에 무릎을 꿇었다.
다저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양키스에 1-5로 패했다.
내셔널리그 승률 1위인 다저스와 아메리칸리그 승률 선두 양키스가 맞붙어 미리 보는 월드시리즈로 주목받은 두 팀의 3연전은 결국 양키스의 2승 1패 위닝
다저스 선발 커쇼는 7이닝 동안 올 시즌 한 경기 최다인 삼진 12개를 뽑아냈으나 솔로홈런 3방을 허용하고 시즌 3패(13승)째를 당했다.
양키스 타선은 홈에서 나란히 9승 무패를 달리던 류현진에 이어 커쇼에게도 홈경기 첫 패전의 아픔을 안겼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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