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시카고 컵스 우완 선발 다르빗슈 유가 등판을 취소했다.
컵스 구단은 2일(이하 한국시간) 다르빗슈가 팔뚝 긴장 증세를 이유로 이날 예정됐던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타일러 챗우드가 대신 등판했다.
↑ 다르빗슈가 팔뚝 긴장 증세로 등판을 취소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고 하지만, 팔과 관련된 문제기에 조심스럽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 다르빗슈는 2015년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지난 시즌
컵스와 6년 1억 2600만 달러 계약의 두 번째 해를 보내고 있는 다르빗슈는 이번 시즌 27경기에서 5승 6패 평균자책점 4.25를 기록하고 있다. 후반기에는 3승 2패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중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