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가 중요한 시리즈를 스윕했다. 최지만은 마지막 경기에서 많은 역할을 못했다.
탬파베이는 2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서 8-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이번 3연전 모두 가져가며 80승 58패를 기록, 클리블랜드를 끌어내리고 와일드카드 랭킹 선두로 올라섰다.
↑ 탬파베이가 중요한 3연전을 스윕했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AFPBBNews = News1 |
5회말 1사 1, 2루 기회에서 좌완 올리버 페레즈가 올라오자 내린 결정이었다. 결과적으로 이는 옳은 결정이었다. 다노는 페레즈를 상대로 2루타를 때려 주자 한 명을 불러들였다. 원래 1루에 있던 토미 팸까지 들어왔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아웃 처리됐다.
이 점수로 4-2로 달아난 탬파베이는 7회 1점, 8회 3점을 더하며 격차를 벌리며 상대 추격을 따돌렸다.
선발 찰리 모튼은 5 1/3이닝 4피안타 3볼넷 8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14승.
↑ 카라스코는 이날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AFPBBNews = 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