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외야수 작 피더슨이 큰 부상은 면했다.
다저스는 3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 도중 교체된 외야수 작 피더슨이 복근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피더슨은 5회초 무사 1, 3루 상황에서 찰리 블랙몬의 타구를 쫓아가 펜스에 충돌하며 캐치했다. 타구를 잡지 못했다면 그대로 펜스 위로 넘어갈 타구였다.
↑ 수비 도중 펜스에 충돌했지만, 큰 부상은 면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
다저스는 전날 경기에서도 우완 더스틴 메이가 타구에 머리를 맞는 아찔한 장면이 나왔다. 다행히도
피더슨은 이날 교체되기전까지 1회 솔로 홈런, 2회 1타점 2루타, 3회 스리런 홈런을 기록하며 3타수 3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빅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30홈런을 돌파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