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신인왕’ 임성재(21)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9-20시즌 개막전인 밀리터리 트리뷰트(총상금 7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로 뛰어 올랐다.
임성재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의 올드 화이트 TPC(파70·728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를 쳐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중간합계 10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15위에서 공동 9위로 올라섰다.
↑ 임성재가 밀리터리 트리뷰트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사진=고홍석 통신원 |
리치 워렌스키(미국), 네이트 래슐리(미국), 로비 셸턴(이상 미국)이 나란히 1
안병훈(28)은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여 7언더파 207타로 공동 29위에 위치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재미교포 케빈 나(36)는 중간합계 8언더파 202타로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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