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네이마르(27·브라질)와 킬리안 음바페(21·프랑스)가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1차전 홈경기에 불참한다.
네이마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막혀 2018-19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하자 SNS에 심판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결국, UEFA로부터 3경기 출전금지 징계를 받았다.
음바페는 8월26일 툴루즈와의 프랑스 리그1 3라운드 홈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전치 4주 진단을 받았다. 스페인 ‘마르카’는 16일 “음바페는 팀 훈련에 복귀했지만, 레알전은 제외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 PSG 공격수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홈경기에 불참한다. 사진=ⓒAFPBBNews=News1 |
이적생 케일러 나바스(33·코스타리카)는 친정팀 레알을 상대로 PSG 골문을 지킨다는 것이 ‘마르카’ 예상이다.
나바스는 지난 15일 스트라스부르와의 리그1 5라운드 홈경기를 통해 PSG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