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FA(프리에이전트) 및 외국인 선수 제도 개선과 관련된 구체적인 안을 만들어 차기 실행위원회에서 논의
KBO 7일 ‘2019년 KBO 제6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8월 KBO 사장단 워크숍에서 협의된 리그규정 및 제도 개정안의 세부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실행위원회는 FA 제도 개선안과 육성형 외국인선수 도입, 출전 인원 확대 등 외국인선수 제도에 대해 검토하고, 리그 전력 평준화를 위한 방향으로 각 제도가 개정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안을 만들어 차기 실행위원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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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선수 육성 활성화를 위해 구단 유망주들이 참가하는 KBO 합동 교육리그 국내 개최를 적극 검토하기로 하고, 세부 시행안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차기 실행위원회는 11월 중 열릴 예정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