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 제이미 로맥이 시즌 25호 홈런을 터트렸다. 승부의 균형을 맞추는 동점홈런이었다.
로맥은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0-1로 뒤진 2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이날 첫 타석을 맞은 로맥은 두산 선발 세스 후랭코프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133km 체인지업이 한복판으로 오자 잡아 당겨 좌측담장 밖으로 넘겼다. 1-1을 만드는 동점 솔로홈런이었다.
↑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9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DH 1차전이 열렸다. 2회말 1사에서 SK 로맥이 두산 선발 후랭코프를 상대로 시즌 25호 좌월 솔로홈런을 치고 3루를 돌면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