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아메리칸리그 서부 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휴스턴은 23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13-5로 승리, 시즌 성적 102승 54패를 기록하며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2017, 2018시즌에 이은 3년 연속 지구 우승 확정이다. 애스트로스 구단 역사상 통산 아홉 번째 지구 우승. 앞서 이들은 내셔널리그 서부(1980, 1986), 중부(1997-1999, 2001)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2013년 아메리칸리그 서부 지구로 편성됐다.
↑ 휴스턴이 3년 연속 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사진(美 휴스턴)=ⓒAFPBBNews = News1 |
선발 저스틴 벌랜더는 5이닝
휴스턴은 남은 시즌 뉴욕 양키스(102승 55패)와 경쟁을 통해 아메리칸리그 전체 1위 승률을 다툴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