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파울 타구에 왼발을 맞은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일단 큰 부상은 피했다.
'탬파베이 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26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 도중 부상 교체된 최지만의 상태를 전했다.
이에 따르면, X-레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통증은 남아 있을 예정.
↑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간) 경기 도중 파울 타구에 왼발을 맞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발을 제대로 딛지 못할 정도로 통증을 느낀 그는 결국 9회초 수비에서 교체됐다. 마이크 주니노가 포수로 들어가고 트래비스 다노가 1루수로 옮겼다.
일단 X-레이상으로 드러날 정도의 큰 골절상은 피했다. 그러나 타박상이라 하더라도 통증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 팀 동료 에릭 소가드가 그렇다. 오른발 타박상으로
이날 양키스와 2연전을 마친 탬파베이는 하루 휴식 뒤 토론토로 이동,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즌 마지막 시리즈를 갖는다. 하루 휴식이 최지만에게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