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허미정(30·대방건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IWIT)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첫날 1위를 질주했다.
허미정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64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 9언더파 63타를 쳤다.
이로써 허미정은 요코미네 사쿠라(일본), 브론테 로(잉글랜드), 나나 매드센(덴마크) 등 공동 2위 그룹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로 대회를 출발했다.
↑ 허미정이 시즌 2승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한편 이미림(29·NH투자증권)과 최운정(29·볼빅)은 5언더파 공동 8위로 대회를 출발했다. 지은희
디펜딩챔피언 박성현(26·솔레어)은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 보개 2개를 묶어 2타를 줄이며 김효주(24·롯데)와 함께 공동 38위에 올랐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