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동형 기자
김자영2(28)가 KLPGA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 출발이 좋다. 2019시즌 첫 승으로 이어질지에 관심이 쏠린다.
27일 김자영2는 엘리시안 강촌 힐(OUT)/레이크(IN) 코스(파71·6329야드)에서 열린 27일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 1라운드를 7언더파로 마쳐 조아연(19)과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김자영2는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 1라운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잡았다. “전체적으로 샷감과 퍼트가 모두 좋았다. 위기 상황에서 파세이브로 흐름을 잘 유지한 덕분에 후반에 버디를 많이 잡을 수 있었다”라고 경기력에 만족했다.
↑ 김자영2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2019 KLPGA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 1라운드 선두에 올랐다. 사진=김영구 기자 |
김자영2는 “퍼트가 조금 더 잘 된 것 같다. 마지막 홀의 경우 남은 버디퍼트가 길어서 기대를 안 했는데 좋은 흐름 덕분에 버디를 한 것 같아서 기분 좋게 라운드를 마무리했다”라고 OK저축은행 박세리 INVITATIONAL 1라운드를 자평했다.
이번 시즌 김자영2는 우승은 없으나 KLPGA투어 평균 퍼팅 1위에 올라있다.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