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디비전시리즈 로스터를 발표했다.
다저스는 4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25인의 로스터를 공개했다. 투수 12명, 야수 13명이 선정됐다.
투수는 류현진, 워커 뷸러, 클레이튼 커쇼 세 명의 선발과 4차전 선발로 예정됐지만 불펜 등판도 가능한 리치 힐, 그리고 8명의 불펜이 뽑혔다. 신인 선수중에는 더스티 메이는 뽑혔고, 토니 곤솔린은 뽑히지 않았다. 시즌 막판 알려지지 않은 부상이 있었던 조 켈리도 이름을 올렸다.
야수중에는 허리 부상으로 시즌 막판 나오지 못했던 저스틴 터너가 이름을 올렸다. 맷 비티, 가비 럭스, 윌 스미스 등 신인 선수들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예고대로 선발됐다.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7회 연속 우승팀인 다저스는 이날 와일드카드 승자 워싱턴을 상대로 5판 3선승제 디비전시리즈에 들어간다. 뷸러가 1차전 선발 등판한다.
※ 다저스 디비전시리즈 로스터
투수: 페드로 바에즈, 워커 뷸러, 리치 힐, 켄리 잰슨, 조 켈리, 클레이튼 커쇼, 애덤 콜라렉,
야수: 맷 비티, 코디 벨리저, 데이빗 프리즈, 키케 에르난데스, 가빈 럭스, 러셀 마틴, 맥스 먼시, 작 피더슨, A.J. 폴락, 코리 시거, 윌 스미스, 크리스 테일러, 저스틴 터너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