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SPOTV가 2019 럭비월드컵을 생중계한다. 이번 대회는 9월20일부터 일본에서 열리고 있다.
세계랭킹 5위 ‘스프링복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14위 ‘아주리’ 이탈리아가 4일 오후 6시40분부터 맞붙는 것은 스포티비 플러스(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로 방영된다.
남아공은 상대 전적 13승 1패로 압도적인 우위다. 이탈리아는 3년 전, 홈그라운드 피렌체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20-18로 유일한 승리를 올렸다.
↑ 사진=럭비월드컵 공식 SNS |
↑ 사진=럭비월드컵 공식 SNS |
남아공은 랭킹과 상대 전적 모두 이탈리아에 앞서 있지만, 이번 경기에 임하는 자세는 여유롭지 않다. 이탈리아전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이번 대회 8강에 올라가기 힘들기 때문이다.
각 조 상위 두 팀이 8강에 진출하게 되는데, 남아공과 이탈리아가 속한 B조에는 세계 랭킹 1위 뉴질랜드가 버티고 있다. 사실상 두 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쪽이 남은 한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남아공은 이미 뉴질랜드에 23-13으로 패
남아공 프라우드풋 포워드 코치는 “아마도 올해 가장 중요한 시험이 될 것이다. 세르지오 파리스는 이탈리아 정신적 지주이자 경이로운 선수다. 이탈리아 포워드 코치는 매우 예리하다. 물론 우리는 이미 대비하고 있다”라며 상대를 인정하면서도 자신감을 보였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