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장하나(27·BC카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장하나는 4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파72·660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공동 2위 그룹과는 2타 차다.
↑ 장하나가 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사진=MK스포츠 DB |
1번 홀 버디로 기분 좋게 2라운드를 시작한 장하나는 4, 5번 홀 연속 버디로 전반에 3타를 줄였다. 이후 12, 13번 홀 연속 버디와 15, 17번 홀 징검다리 버디로 4타를 더 줄이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린 채 2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달렸던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하이트진로)은 2라
한편 1라운드 경기에서 벙커에 박혔던 공을 유리한 위치에서 치며 ‘양심불량’ 논란에 휩싸인 김아림(24·SBI저축은행)은 2라운드를 마친 뒤 기권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