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골프연습장 인증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KPGA는 지난 8월 1일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 스포츠센터인 스포츠 아일랜드(대표이사 백성욱)와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이달 1일에는 아트리파라다이스(대표 김현범)와 VIP 골프클럽(대표 이종욱) 그리고 4일 일산스프링스CC(회장 김명두)까지 총 4곳과 ‘골프연습장 인증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KPGA가 인증하는 골프연습장은 총 40곳으로 늘어났다.
↑ 골프연습장 인증 사업 체결 후 기념촬영한 KPGA 양휘부 회장과 VIP 골프클럽 이종욱 대표(좌). 사진=KPGA제공 |
아트리파라다이스와 VIP 골프클럽은 경기 용인시에 위치해 있으며 아트리파라다이스는 공기 정화 장치가 설치된 돔 형태의 연습장으로 전 타석(65타석)에 스윙 분석기가 완비돼 있다. 퍼트 및 벙커 샷 전용 연습장과 함께 골프 스트레칭, 수영, 펜싱 등 다양한 스포츠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다.
VIP골프클럽은 야외에 설치된 퍼트 연습장과 스크린 골프연습장과 레슨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체계적인 레슨 커리큘럼을 자랑한다.
경기 고양시 소재의 일산스프링스CC는 3개 층 150타석과 비거리 300m의 초대형 규모로 타구추적 분석 시스템을 갖췄으며 전장 3208야드의 9홀 정규 홀도 있다.
KPGA의 ‘골프연습장 인증 사업’은 KPGA 소속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골프연습장 시설에 대한 인증을 통해 전문적인 레슨과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의 표준 모델을 제시하여
2017년 11월 첫 신호탄을 쏘아 올린 이후 꾸준하게 협약을 체결해 나아가고 있으며 서울과 경기, 수도권을 넘어 충청과 전남 그리고 영남 지역까지 전국적으로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