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워싱턴DC)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선발 류현진은 4회 위기를 극복했다.
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디비전시리즈 3차전 4회말 피안타 두 개를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넘어갔다.
첫 두 타자, 앤소니 렌돈과 후안 소토에게 연달아 안타를 허용했다. 소토를 상대로는 2구째 커터가 몰리면서 중견수 방면 라인드라이브 안타를 허용했다.
↑ 류현진이 워싱턴을 상대했다. 사진(美 워싱턴DC)=ⓒAFPBBNews = News1 |
더 이상의 실점은 곤란한 상황이었다. 류현진은 하위 켄드릭을 상대로 0-2 유리한 카운트를 가져가며 승부했다. 결국 좌익수 뜬공을 유
그다음 타자 커트 스즈키를 맞아서는 3구만에 3루수 앞 땅볼을 유도했다. 3루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가 나오며 이닝이 끝났다.
4회 투구 수는 13개, 총 투구 수는 56개가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