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안토니오 콘테(50) 인터밀란 감독이 라이벌 유벤투스를 천천히 쫓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인터밀란은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2019-20시즌 7라운드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인터밀란은 전반 4분만에 파울로 디발라(26)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18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2)가 동점골을 뽑았지만, 후반 35분 베테랑 곤살로 이과인(32)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경기에서 졌다.
이날 패배로 인터밀란은 6승 1패(승점18)로 6승 1무(승점 19)인 유벤투스에 리그 선두 자리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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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콘테 인터밀란 감독이 라이벌 유벤투스를 천천히 쫓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인터밀란은 지난 3일 바르셀로나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조 2차전에서도 1-2로 패했다. 팀 연속 패배에 대해 콘테는 “분명히 실점 과정에서 우리는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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