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박태환(30·인천광역시청)이 전국체육대회 수영종목 역대 38, 39번째 입상에 성공했다.
7일 박태환은 경상북도 김천실내스포츠수영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 수영 남자일반부 자유형 200m 결선을 1분46초90으로 우승했다. 전날 계영 800m 제패에 이은 대회 2관왕이다.
박태환은 이번 대회가 전국체전 통산 9번째 참가다. 수영 남자 고등부·일반부에서 금37·은1·동1로 39개 메달을 획득했다.
↑ 박태환이 계영 800m 및 자유형 200m 우승으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2관왕에 올랐다. 전국체전 통산 금37·은1·동1로 39개 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
박태환은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을 끝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있다. 2008 베이징올림픽 및 2007·2011 세계선수권 자유형 400m 금메달로 한국 스포츠 역사를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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