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토탈 워: 삼국’은 삼국지 게임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개발사 크레에이티브 어셈블리 소속 디렉터 야노스 가스퍼와 파웨 워즈 디렉터가 한국을 찾는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8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오는 11월 14~15일 G-CON 2019를 개최한다”라고 발표했다. 토탈 워 삼국 제작사 디렉터들은 2번째 키노트 세션을 맡는다.
G-CON은 지스타 핵심 부대행사로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2019년에는 토탈워 삼국지 개발자 초청 외에도 블록체인, 클라우드, 인디게임, 플랫폼, IP 등의 핵심 이슈를 포함하여 약 35개 세션을 진행한다.
↑ 토탈 워 삼국은 2019년 5월23일 출시 후 삼국지 게임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
게임계 레전드 중 한명인 이가라시 코지 아츠플레이 대표는 2019 G-CON 3번째 키노트 세션을 맡는다. ‘악마성’ 시리즈로 유명한 이가라시코지 대표는 클라우드 펀딩을 통해 개발되었던 최신작‘블러드 스테인드’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준다.
아이슬란드 최고의 게임 기업이자, 가장 유명한 온라인 게임 IP를 보유하고 있는 CCP GAMES의 힐마 패터슨 대표가 2019 G-CON 마지막 키노트 세션을 담당한다. 힐마 대표는 대표작인 이브온라인 케이스스터디를 통해 현실보다 더 사실적인 가상세계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오랜 시간 독특한 세계관을 토대로 네이버 웹툰에서 큰 인기를 끄는 ‘덴마’ 양영순 작가도 2019 G-CON에 참석하여 ‘게임개발에 있어 스토리텔링과 세계관 구성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청중에게 공유한다.
원작보다 재미있는 게임으로 호평을 이어나가고 있는 일곱 개의 대죄의 개발스튜디오 퍼니파우 최재영 CTO, 창세기전, 블레이드 앤 소울 등의 일러스트를 담당했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지금은 시프트업 수장인 김형태 대표도 2019 G-CON 세션을 진행한다.
독특한 게임 플레이 방식과 그래픽으로 유저의 눈길을 사로잡은 보더랜드3 개발사 기어박스의 랜디 바넬 내러티브 프로듀서도 2019 G-CON 컨퍼런스 연사로 나선다.
기어박스는 세
데스티니2 개발사인 번지의 Linda Fane, 감성을 자극하는 인디게임 ‘곰 아저씨 레스토랑’개발자인 다이고 사토(일본) 개발자도 2019 G-CON 세션에 참가한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