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카누연맹은 오늘(8일) 공식지정 의료기관인 대찬병원이 제100회 전국체전 카누 경기가 열린 미사리 카누 경기장에서 의료 지원 및 선수 기량 향상, 부상 방지를 위한 스포츠 메디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일부터 3일간 진행된 카누 경기에서 대한카누연맹 의무분과위원회 위원장인 대찬병원 한상호 원장을 필두로 간호사, 물리치료사, 운동치료사 등이 참여해 전폭적인 의료 지원을 실시했습니다.
의료 지원 외에도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부상 방지를 위한 스포츠 메디컬 교육을 실시하고, 긴급한 부상 시 선수 스스로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형 물파스 등
대한카누연맹 측은 "대찬병원이 전국체전 카누경기 최초로 종합 의료 지원을 실시해 선수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도심에서 떨어진 카누경기장의 특성을 고려해 선수뿐 아니라 관람객들에게도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준 병원 측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 강영호 기자 / nathaniel@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