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가을축제라는 말이 무색하다. 2019 KBO 플레이오프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되고 있지만 흥행 전선은 먹구름이 꼈다.
1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SK와이번스간의 2019 KBO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에는 최종 1만7546명이 입장했다.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 수는 13만8148명.
이날 관중 수는 전날 1차전 1만9356명보다 소폭 줄어든 수치로서 플레이오프 기준 2연속 매진달성에 실패했다. 지난해 플레이오프 포함 7연속 플레이오프 매진실패다.
↑ 15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9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플레이오프 2차전이 벌어졌다. 1차전에 이어 2차전에도 2충 관중석은 텅텅 비어있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
SK와 키움은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서 만났다. 히어로즈 사령탑을 역임한 염경엽 감독이 SK 지휘
이번 포스트시즌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LG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잠실에서 개최된 3차전만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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