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로스앤젤레스(LA)를 연고지로 하는 레이커스와 클리퍼스가 2019-20시즌 미국프로농구 NBA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레이커스-클리퍼스 LA 더비는 르브론 제임스(35)와 카와이 레너드(28)라는 NBA를 대표하는 두 스타의 맞대결로도 큰 관심을 끈다. 스포티비2(SPOTV2)와 스포티비 온(SPOTV ON) 그리고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23일 오전 11시30분부터 생중계한다.
레이커스는 이번 여름 3차례 NBA 베스트5 선정에 빛나는 앤써니 데이비스(26)를 영입하며 전력이 크게 강해졌다. 대니 그린(32)과 에이브리 브래들리(29)로 외곽 수비, 드와이트 하워드(34)로는 골밑 디펜스를 보완했다.
↑ 르브론 제임스와 카와이 레너드, NBA를 대표하는 두 스타가 2019-20시즌 첫 경기에서 맞붙는다. LA를 연고지로 하는 르브론의 레이커스와 카와이의 클리퍼스는 개막전에 이어 크리스마스 맞대결도 예정되어 있다. 사진=CBS스포츠 공식 홈페이지 |
NBA 단장 30명을 대상으로 한 2019-20시즌 개막 설문 조사 결과 클리퍼스는 14표를 받아 우승팀으로 꼽혔다. 레이커스는
개막에 앞서 진행 중인 입장권 예매에서 레이커스-클리퍼스 개막전은 2019-20 NBA 사전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크리스마스로 예정된 두 팀의 리턴매치가 예매율 2위일 정도로 이번 시즌 미국프로농구는 LA가 화제의 중심일듯하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