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새로운 팀에서 첫 경기를 치른 카이리 어빙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어빙은 24일(한국시간)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38분을 뛰며 50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50득점은 네츠 구단 데뷔전 최다 득점 기록이며, 네츠 구단 개막전 최다 득점 기록이다. 동시에 NBA 전체 역사로도 새로운 팀에서 치른 첫 경기에서 기록한 최다 득점이 됐다. 기존 기록은 1984년 키키 반데웨게가 트레일 블레이저스소속으로 기록한 47득점이다.
↑ 어빙이 브루클린 데뷔전을 치렀다. 사진(美 뉴욕)=ⓒAFPBBNews = News1 |
캐리스 르베어가 20득점, 타우린 프린스가 15득점 11리바운드, 조 해리스가 14득점을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칼-앤소니 타운스가 36득점 14리바운드, 앤드류 위긴스가 21득점, 로버트 코빙턴이 15득점 9리바운드, 제프 티그가 14득점을 기록했다.
※ 24일 NBA 경기 결과
시카고 125-126 샬럿
디트로이트 119-110 인디애나
클리블랜드 85-94 올랜도
미네소타 127-126 브루클린(연장)
멤피스 101-120 마이애미
보스턴 93-107 필라델피아
워싱턴 100-108 댈러스
뉴욕 111-120 샌안토니오
오클라호마시티 95-100 유타
새크라멘토 95-124 피닉스
덴버 108-100 포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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