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피닉스 선즈 센터 디안드레 에이튼(21)이 징계를 받는다.
NBA 사무국은 25일(한국시간) NBA 노사 합동 약물 방지 프로그램에 따라 이뇨제 복용이 적발된 에이튼에게 25경기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밝혔다.
에이튼의 징계는 하루 뒤 열리는 덴버 너깃츠와의 원정경기부터 적용된다.
↑ 에이튼이 이뇨제 복용 적발로 징계를 받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뇨제 자체는 경기력 향상에 영향을 주는 물질이 아니지만, 금지 약물 복용을 감추려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약이라 징계
징계가 완화될 여지도 남아 있다. ESPN NBA 전문 기자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소식통을 인용, 에이튼이 다른 금지 약물을 추가로 복용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선수 노조가 징계를 줄이기 위한 조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